음식점 최대 2000만, 숙박업소 500만, 서빙로봇 600만 원 등
주요 관광지와 인근의 음식점에 최대 2000만 원, 숙박업소는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부터 음식 서빙로봇 600만 원이 신설됐으며, 업체도 40% 이상 부담해야 한다.
음식점은 반드시 입식 테이블이 포함돼야 하고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등을 교체한다. 숙박업소는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을 바꿀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견적서 등을 지참해 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또는 우편물 접수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심사를 통해 6월 중 선정하며 6~10월 공사를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4년간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89곳의 시설개선을 도왔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연중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좌식을 입식으로 개선한 후 손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신청자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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