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익산시는 입점 무산 위기에 따른 우려 불식에 나서고 있다.
10일 전북도는 권민호 교통정책과장 주재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코스트코 측의 전북 입점 계획은 유지되고 있음을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권 과장은 코스트코 측과 익산왕궁물류단지와의 일련의 사업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코스트코는 왕궁물류단지와 4만9580㎡의 부지를 활용하기 위한 조건부 계약을 지난 2021년 12월 체결했다.
이 후 시행사의 계약 미이행에 따라 사업 추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사유를 들며 올해 1월 계약 해지를 왕궁물류단지 측에 통보했다.
권 과장은 “코스트코의 전북 입점은 확실시 된다”며 “현재 익산과 코스트코 측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논란이 계속되자 난제 해결에 집중하며 우려 해소에 나서고 있다.
정헌율 시장이 지난달 코스트코를 찾아 대표이사를 설득, 입점 대상지역을 익산으로 우선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왕궁물류단지 측과의 재협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지역 내 타 부지의 입지 선택을 검토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 김완수 기획안전국장은 “정헌율 시장과 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사장이 만나는 등 지속적으로 코스트코 익산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왕궁물류단지 재추진, 대체 부지 추진 등 코스트코를 익산에 유치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 코스트코 측이 이달 중 익산을 찾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시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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