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여성과 연대하고 행동하겠다"…'세계여성의날' 캠페인 동참

기사등록 2023/03/08 17:32:00 최종수정 2023/03/08 19:33:47

"여성가족국 기능 강화·여성관리자 비율 확대 등 추진"

8일 오후 경기도청내 3층 녹색블록쉼터에서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 여성공직자들과 함께 차담회가 열렸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여성과 연대하고, 행동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정을 포용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EmbraceEquity(공정을 포용하라)' 캠페인에 동참했다.

그는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여성 인권을 쟁취하기 위한 115년간의 투쟁을 상징하는 역사적인 날이기도 하다"라고 썼다.

이어 "최근 정부는 여성가족부를 없애겠다며 '여성 불평등은 옛날 얘기'라고 했다. 경기도는 다르게 하고자 한다. 여성가족국 기능 강화, 경력보유여성 취업지원금 인상, 공공부문 여성관리자 비율 확대 등 공약을 조기에 달성하겠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도청 여성 직원들과 차담회도 가졌다. 이야기 나누면서 기회의 평등뿐 아니라 결과의 평등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공정을 포용'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로,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여성 노동자들이 화재 사고로 숨진 여성들을 추모하기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고 시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국제연합(UN)은 1977년 3월 8일부터 이날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해 전 세계적으로 기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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