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오는 5월 14일까지 계속된다.
공모대상은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알 수 있는 기록물과 지역의 변천, 생활상 등을 알 수 있는 자료다.
문화·예술 기록물은 축제와 스포츠, 그림, 음악 등을 나타내는 자료로 운동장과 음악당, 개인미술관 등이 포함된다.
또 언어와 풍습, 종교, 제도, 의식주 등과 함께 역사와 행정, 인물, 관혼상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면 된다.
아울러 마을 또는 동네의 역사를 간직한 자료이거나 시 정책, 사업, 행사, 사건 등 자료와 전승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공모 후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45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의 접수는 시 행정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xenopey@korea.kr)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록물관리계(859-571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삶과 기록이 지역의 역사가 되는 만큼 익산에 관련된 자료를 기탁해 고유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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