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의료진 20여명 참여

기사등록 2023/03/08 16:13:18

안동의료원·제16전투비행단 의무대와 공동 진행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운영된 예천군 유천면 복지회관에서 주민들이 진료를 받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안동의료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의무대와 함께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검진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진료비 지원사업을 연계해 건강검진과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오는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한방진료 및 내과, 정형외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진 20여 명이 주민들의 건강을 살핀다.

초음파, 심전도, X-Ray, 안저검사,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각종 검사를 통해 의료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무료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침이다.

안남기 예천군 보건소장은 "의료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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