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저수지 붕괴와 사면 유실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도모한다.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석불지는 2021년 3월 재해위험 저수지로 지정·고시됐다.
시는 내달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총사업비 20억 원으로 2025년 말까지 정비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물넘이 등 저수 시설을 보강하고 주변 농경지로 용수를 안전하게 공급한다.
이와 관련해 수리시설 개보수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최기문 시장은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해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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