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괴산군민회 회원 20여 명은 4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영동 출신 트로트 가수 양지원씨도 기부에 동참했다.
김정구 재경괴산군민회장이 회장을 맡은 충북도민회중앙회는 충북 11개 시군별로 고향방문팀을 구성해 현지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릴레이 행사를 하고 있다.
◇불정면, 면민 안녕 풍년기원제
충북 괴산군 불정면은 지난 4일 면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염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지냈다.
불정면 이우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송인헌 군수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면민 무사 안녕과 무재해 풍년농사 기원과 면민 화합 한마당 윷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괴산군사암연합회, 문예진흥기금·지진성금 기탁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사암연합회가 문화예술체육진흥기금과 튀르키예 지진 성금을 군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암연합회는 진흥기금 400만원과 지진 성금 100만원 등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암연합회장인 공림사 현우 스님은 기금·성금 전달과 함께 튀르키예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홍익기술단 안치호 연구원장, 고향사랑기부
충북 괴산군은 ㈜홍익기술단 안치호 연구원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안 원장은 괴산군 감물면 출신이다.
1990년 설립된 홍익기술단은 청주에 본사를 두고 엔지니어링 전 분야에 기획, 타당성조사, 설계, 분석, 감리, 진단, 평가 등을 수행하는 종합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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