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마산로봇랜드는 3월 봄 축제 준비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후철 정크아티스트의 특별한 정크아트전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크아트'는 폐품·쓰레기·잡동사니를 뜻하는 정크(Junk)와 아트(Art)의 합성어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폐품·쓰레기·잡동사니 등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말한다.

김후철 정크아트전은 스카이타워와 미래로봇관 사이인 '정크로드'에서 진행 중이다.

상상력이 돋보이는 23점의 정크아트는 각각의 개성과 함께 스토리까지 스며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5m 높이의 'G-robot'은 거대한 크기에서 나오는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정크로드 입구에서 이용객을 맞이하는 '오랑우탄'부터 양 옆에 서서 정크로드를 지키는 '로봇병사'와 '에어리언' 정크아트는 최고의 포토존이다.

또, 다른 작품과 달리 밝은 색을 자랑하는 귀여운 '해피공룡'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정크아트와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증정되는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김후철 아티스트가 대표로 있는 세계 최대 리사이클 복합문화예술 공간인 'Fe01'과 로봇랜드 간 제휴 협약이 지난 2월 27일 체결됐다.

로봇랜드는 Fe01 방문 고객과 로봇랜드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로봇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산로봇랜드는 3월 새학기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로랜액티비티 존'은 2m 높이의 대형 다트보드에 축구공, 야구공 등 다양한 구기와 다트를 사용해 점수를 내는 게임이다.

어린이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방식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로봇랜드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2월에 호응을 얻은 '청소년 1+1 할인' 혜택을 3월까지 연장했다.

또한, 신학기를 맞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입생 할인 혜택 일환으로 교복, 학과 잠바를 입고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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