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가 4만2000원, 공모가 대비 100%↑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바이오인프라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오인프라는 이날 시초가 대비 1만2600원(30.00%) 하락한 2만9400원에 장을 닫았다. 시초가는 4만2000원으로 공모가(2만1000원) 대비 100% 상승했다.
바이오인프라는 지난달 20~21일 일반투자자청약에서 1034.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을 통해 모인 증거금은 1조7655억원 규모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13~14일 실시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1594.9대 1을 나타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바이오인프라는 의약품 연구개발 단계에서 개발사 의뢰를 받아 연구개발을 대행하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전문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로 종근당,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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