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있는 여행’ 테마로 통영국제음악당·윤이상기념관 선정
31일에서 4월 9일까지 통영국제음악제 개최
2일 통영시(시장 천영기)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한국관광공사가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음악이 있는 여행’ 테마로 통영국제음악당과 윤이상기념관을 선정헸다.
통영국제음악당은 수려한 한려수도의 중심에서 아주 작은 소리의 섬세한 울림까지 모든 악기의 소리를 공연장 구석구석에 자연스럽게 전달하도록 설계된 클래식 전용공연장으로 매년 이곳에서 통영국제음악제가 개최된다.
특히,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과 그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통영국제음악제는 독일 유력 일간지에서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라고 소개할 정도로 아시아에서 영향력이 있고, 2022년 1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평가한 장르대표공연예술제 3개년 종합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을 정도로 높이 평가되는 현대음악제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국제음악제가 개최되는 기간 중 가까운 곳에서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4. 1.~4. 2.)가 개최되니, 잔잔하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큰 감동을 전해주는 음악과 함께 봄꽃도 즐기며 힐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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