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외교부는 1일 그리스 중부에서 발생한 기차 충돌 사고로 한국인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밤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주 라리사 인근에서 화물 열차와 아테네발 테살로니키행 여객 열차가 충돌해 일부 차량이 탈선하거나 불이 붙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사고로 현재까지 26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쳤다고 밝혔으며, 인명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그리스 당국은 외국인 사상자 발생 여부를 현재까지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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