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개시

기사등록 2023/02/28 14:34:26 최종수정 2023/02/28 15:46:27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5개사 탑승수속

서울역→인천공항 '직통열차' 탑승자 대상

[서울=뉴시스] 28일 공항철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카운터에서 승객들이 탑승수속을 하고 있다. (사진=공항철도 제공) 2023.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공항철도는 28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에어서울'의 탑승수속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에어서울의 탑승수속 서비스의 개시를 알리는 입주식이 행사를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김성필 공항철도 영업본부장과 김웅 에어서울 안전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에어서울 등 5개 항공사의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서울=뉴시스] 28일 공항철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열린 에어서울 입주식에서 공항철도 김성필 영업본부장과 마선영 영업계획처장, 김웅 에어서울 안전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공항철도 최은석 서울역장, 마선영 영업계획처장, 김성필 영업본부장, 에어서울 김웅 안전본부장, 장윤희 영업지원팀장, 김진희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사업소장.  (사진=공항철도 제공) 2023.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해당서비스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천공항에서의 탑승수속을 서울역에서 할 수 있어 출국 소요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김성필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에어서울의 입주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에어서울 입주를 시작으로 입주항공사를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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