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5개사 탑승수속
서울역→인천공항 '직통열차' 탑승자 대상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공항철도는 28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에어서울'의 탑승수속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에어서울의 탑승수속 서비스의 개시를 알리는 입주식이 행사를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김성필 공항철도 영업본부장과 김웅 에어서울 안전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에어서울 등 5개 항공사의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해당서비스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천공항에서의 탑승수속을 서울역에서 할 수 있어 출국 소요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김성필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에어서울의 입주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에어서울 입주를 시작으로 입주항공사를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