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제2회 청년 기획 공모전 Z to A 2023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는 청년 기획 전시 Z to A 2023에 참여할 신진 예술가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예비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격려하고 기획 능력과 예술적 재능을 소개하고자 한다.
청년기획전 Z to A 2023은 Z의 결과에서 출발점이 되는 A로 거슬러 가는 과정을 탐구하는 전시다.
전시는 경북대학교 북문 인근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청문당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공모 신청은 오는 3월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대구·경북 소재의 대학·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 5년 이내인 자는 지원 가능하다. 단체 지원은 기획자 1명을 포함한 3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당선작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5부로 나눠 전시되며, 선정된 미디어 작품은 경북대 북문 인근에 추진 중인 미디어 보드와 스마트 타워에 구현될 방침이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상임이사는 "Z to A 공모전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신진예술가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예술인으로서 발판과 자양분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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