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646억원 투입…스마트에너지 플랫폼 등 7개 사업 추진
대전시는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대덕구 대화동에서 대전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을 열고 사업에 돌입했다.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은 기존 산업단지를 디지털 인프라 구축 중심의 '스마트 산단’으로 전환하고, 에너지 자립화 및 친환경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제조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
시는 오는 2027년까지 646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장우 시장은 "노후화로 경쟁력을 잃은 대전산단의 산업환경 개선과 산업단지 구조고도화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대전시와 산·학·연·공이 긴밀하게 협력해 대전산단을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대표 산업단지로 새롭게 조성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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