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는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제55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매년 공공도서관과 대학 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 도서관 등 전국 1300여 개 기관 중 도서관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제55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충남 지역 공공도서관 중 유일하게 단체 부문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지난 2021년 개관 이래 아산시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역량과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한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는 평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한국도서관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지역 사회 분위기와 열린 문화 공간 조성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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