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권현재)은 내빈과 조합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김재한 의장과 군의회 의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창종 부위원장, 자매결연자치단체인 순창군의 조명훈 지부장 등이 참석해 노조 출범식에 힘을 실어주었다.

출범식은 공무원 노조 밴드 '창공으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부별 깃발 입장과 공로패 전달, 위원장의 출범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전 운영위원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출범식의 명분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조합원들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권현재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합리적인 노동조합, 상식이 통하는 공직사회, 행복한 조합원을 목표로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권현재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단독 출마에 이어 전 조합원의 압도적으로 지지받아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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