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철수' 평화 결의안 가결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3/02/24 08:25:52
[뉴욕=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유엔 총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철수를 요구하는 평화 결의안을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유엔총회(UNGA)는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년을 맞아 열린 긴급 특별총회에서 러시아군의 철수를 촉구하는 평화 결의안을 가결했다. 2023.02.24.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유엔 총회에서 러시아군의 철수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통과됐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에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철수를 요구하는 평화 결의안 표결이 진행됐다.

유엔 회원국들이 찬성 141표를 던져 평화 결의안을 가결했다. 해당 결의안에는 대한민국도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는 7표, 기권은 32표가 나왔다.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진 7개국은 벨라루스, 말리, 니카라과, 러시아, 시리아, 북한, 에리트레아다. 중국은 기권표를 던졌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평화 결의안 통과 후 기자회견을 통해 "우크라이나 영토는 회복돼야 한다"라며 "러시아가 침공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 세계적 지원은 여전히 강력하다"라고 말했다.


[뉴욕=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유엔 총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철수를 요구하는 평화 결의안을 가결한 후 각국 대표가 박수하고 있다. 유엔총회(UNGA)는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년을 맞아 열린 긴급 특별총회에서 러시아군의 철수를 촉구하는 평화 결의안을 가결했다. 2023.02.24.

[뉴욕=AP/뉴시스] 드미트로 쿨레바(오른쪽)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세르히 키슬리차(가운데) 유엔 우크라이나 상임대표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유엔 총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철수를 요구하는 평화 결의안을 통과한 후 박수하고 있다. 2023.02.24.

[뉴욕=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유엔 총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철수를 요구하는 평화 결의안을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유엔총회(UNGA)는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년을 맞아 열린 긴급 특별총회에서 러시아군의 철수를 촉구하는 평화 결의안을 가결했다. 2023.02.24.

[뉴욕=AP/뉴시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유엔 총회가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을 지지하고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철수를 요구하는 평화 결의안을 통과한 후 기자회견하고 있다. 쿨레바 장관은 "우크라이나 영토는 회복돼야 한다"라며 "러시아가 침공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 세계적 지원은 여전히 강력하다"라고 말했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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