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지난 23일 오후 7시 56분께 충남 아산시 도고면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불이 나 유리온실 9개 동 1만여㎡가 소실됐다.
충남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식물원 인근에서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것이 보인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등 장비 31대, 인원 68명을 투입해 1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식물원이 문을 닫은 시간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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