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을 실시한다.

계약취소분 11세대로 2019년 5월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한 가격으로 나와 주변 시세보다 2~3억원이 낮아 예비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2일 계약취소분 물량 11가구의 청약이 진행된다. 이 단지는 금광1구역을 재개발했으며 지상 29층·39개동·5320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졌다. 특히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2~3억원이 낮아 예비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용면적별로 공급되는 물량은 59㎡ 4억6400만~4억7500만원(6가구), 74㎡ 5억4800만~5억5600만원(3가구), 84㎡ 5억9500만~7억2000만원(2가구)이다.

한편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성남시 거주,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 성년자이며 청약통장 가입 여부에 무관하게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오는 22일 일반공급 후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내달 7일 계약을 하고 5월에 입주한다.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이다.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 등기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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