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 기록

기사등록 2023/02/22 09:26:00

지난해 매출액 3694억원·영업이익 709억원

(사진=파르나스호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파르나스호텔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파르나스호텔은 지난해 매출액 3694억원, 영업이익 709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이전 실적인 2019년 매출액 3056억원·영업이익 643억원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20% 이상, 영업이익은 10% 이상 증가했다.

2020년 영업손실 174억원에서 2021년 영업이익 37억원으로 흑자 전환한데 이어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복합전시산업(MICE)과 대규모 웨딩, 국제 출장 등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또 코엑스마이스클러스터(CMC)의 중심에 위치한 입지조건에 더해 최대 11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 최대 규모 그랜드 볼룸, 서비스 전문성이 더해져 실적을 견인했다는 풀이다..

현재 파르나스호텔은 강남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등 국내에 총 8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엔 독자 브랜드로 론칭한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열며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