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내각, 4개월 만에 40%대 지지율 회복
자민당 35%, 입헌민주당 6%, 무당층 40% 가까워
"물가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 느낀다" 응답률 91%
기시다 총리의 저출산 개선 '기대 안 한다' 64%
'마스크 착용' 남성 51%, 여성 69% 성별로 큰 차이
2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자체 전국 여론조사에서 중국 무인정찰용 기구로 추정되는 물체가 일본 영공을 비행하자 격추할 수 있도록 정부가 자위대의 무기 사용 기준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지지한다'는 응답이 70%에 달했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2%에 그쳤다.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41%로 4개월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지난 1월 13~15일 조사에서는 39%였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7%로 지난번 조사와 동일했다.
각 정당 지지율은 집권여당인 자민당 35%,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6%, 공명당 4%, 공산당 2%, 국민민주당 1% 등으로 나타났고, 무당파층은 39%에 달했다.
물가상승에 따른 가계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응답은 91%로 같은 질문을 한 지난해 10월 조사(86%)에 비해 상승했고, '크게 느끼고 있다'는 응답은 60%로 지난해 10월 조사(37%)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자녀 양육 지원을 대폭 확충하려는 기시다 총리의 정책이 저출산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응답은 27%, 기대할 수 없다는 응답은 64%에 달했다. 아동수당 소득제한 철폐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7%, 반대한다는 응답은 45%로 엇갈렸다.
향후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해선 가급적 착용하고 싶다는 응답이 60%로 가급적 착용하고 싶지 않다는 응답(34%)을 크게 웃돌았다. 남녀별로는 가급적 착용하겠다는 남성은 51%였지만 여성은 69%로 차이가 났다.
코로나19에 대한 일본 정부 대응에 대해 '평가한다'는 긍정적 응답은 60%로 지난번보다 4%p 올랐고, 정부의 대응을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p 줄어든 32%였다.
이번 조사는 요미우리신문사가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44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를 통해 무작위추출(RDD) 방식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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