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데뷔 전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기사등록 2023/02/18 13:12:55 최종수정 2023/02/18 13:19:13

개설 52일 만에…"티징 콘텐츠만으로 이뤄낸 성과"

[서울=뉴시스] 베이비 몬스터 . 2023.02.17.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이들의 정식 데뷔 전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YG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0시 18분께 10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채널 개설 후 약 52일 만이다.

YG는 지난달 1일 베이비몬스터 론칭 티저를 시작으로 예비 멤버 7인의 라이브 영상·댄스 퍼포먼스 비디오·개인별 소개 영상을 순차 공개 중이다. YG 공식 채널과 베이비몬스터 채널에 올라온 관련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억4000만 회를 훌쩍 넘겼다.

YG는 "유튜브 구독자 수는 단순 호기심이나 일회성 시청을 넘어 충성도 높은 팬덤 형성을 나타내는 객관적 지표로 통한다"면서 "구독자 100만명 돌파는, 아직 데뷔조차 하지 않은 신인 걸그룹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자평했다. 특히 "신곡 뮤직비디오나 정식 앨범 프로모션이 아닌 오로지 티징 콘텐츠만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부연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K팝 간판 걸그룹이 된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대부분 10대다. 한국 3명(아현, 하람, 로라), 태국 2명(파리타, 치키타), 일본 2명(루카, 아사) 등 다국적 구성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조만간 데뷔 날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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