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문 전 외교부 제2차관, 박재현 매경 편집국장
김용태 금감원 국장, 전일구 공정위 사무관
화우 "핵심 인재 영입을 통해 경쟁력 강화할 것"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법무법인 화우(이하 화우)는 정부, 감독기관과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하며 국제, 홍보 등 기업 맞춤형 컨설팅 역량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우는 최종문 전 외교부 제2차관, 박재현 전 매일경제신문 편집국장, 김용태 전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 국장을 각각 고문으로, 전일구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을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
최종문 고문은 외무고시 제17회 출신으로 1983년 공직에 입문,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주스리랑카대사, 주프랑스대사 등을 지냈으며, 2022년 5월 외교부 제2차관으로 공직을 마친 뒤 기업고문을 맡아왔다.
박재현 고문은 매일경제신문에서 경제부장, 금융부장, 산업부장을 거쳐 편집국장, 논설주간, 전무이사를 역임했으며, 2019년에는 광고판매대행사인 MBN 미디어렙의 대표를 맡아 경영자로 활동했다.
김용태 고문은 영국 맨체스터대 경영학 석사(MBA)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 국장, 국제금융국 국장, 핀테크혁신실 실장, 핀테크총괄팀 부국장, 핀테크지원실 핀테크지원총괄팀 팀장, IT 금융정보보호단 전자금융팀장, 은행감독국 지급결제감독팀장 등을 역임했다.
전일구 전문위원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서만 근무한 베테랑 조사관 출신으로 기업집단국, 카르텔조사국, 시장감시국 등 공정위 핵심 부서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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