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은 단장인 김형우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일자리, 공공일자리, 농촌일자리, 취업교육 등 4개 분야의 관련 사업을 맡아 보게 된다.
이날 1차 회의에는 추진단을 비롯해 정읍시 고용플러스센터와 취업중계센터, 청년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함께 했다.
추진단은 올해의 운영계획과 주요 사업을 소개한 뒤 고용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일자리 복지정책 등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시는 올해 정읍시 일자리 창출 목표를 8571명으로 잡고 청년·신중년 취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2월 현재 535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는 일자리정책 방향 설정과 새로운 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해 월 1회 회의를 지속적으로 열고 수시로 발생하는 안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김형우 부시장은 "앞으로 일자리정책 추진단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으로 인한 구인난을 해소하겠다"며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했다.
이 부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신규시책을 발굴하고 정읍시취업중개센터 운영, 슈메이커 공예창작 지원사업, 청년 창업지원, 청년·신중년 취업지원, 공공일자리 사업, 사회적 마을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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