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서 5년 연속 5성 호텔 선정

기사등록 2023/02/16 08:29:01 최종수정 2023/02/16 08:32:45

올해 국내 5성 호텔 두곳 뿐…국내 최초 5년 연속

(사진=서울신라호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국내 호텔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5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호텔 평가 기관으로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기도 한다.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도 알려졌다. 2017년부터 국내 호텔을 평가하기 시작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신라호텔을 5성으로 선정해왔다.

올해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5성으로 선정된 호텔은 서울신라호텔과 포시즌스 호텔 서울 두 곳 뿐이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평가단으로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 수준 높은 식음(F&B)에 높은 점수를 받아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온수풀 '어번 아일랜드'가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어번 아일랜드는 '도심 속 휴식의 섬'을 콘셉트로 삼은 야외 수영장이다. 서울 특급호텔 최초로 온수풀, 자쿠지, 루프탑, 카바나 등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아만다 프레이저(Amanda Frasier)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평가부문 총괄사장은 "사람들은 '진실된 경험'을 중시하기 때문에 여행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2023년 수상자들은 여행객들에게 즐겁고 인상적인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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