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식]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장학금 1억2000만원 기탁 등

기사등록 2023/02/15 18:17:32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농협은행 영천시지부가 장학금 1억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재용 지부장은 전날 최기문 시장(장학회 이사장)을 만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농협은 지난 2003년부터 누적 장학금 14억9000만 원을 기탁했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영천시민의 복리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영천 출신 ㈜대선·농업회사법인 새봄 대표, 고향사랑 고액 기부
 
 
영천 출신의 서정원 ㈜대선 대표와 조영호 농업회사법인 새봄 대표가 나란히 고향사랑 고액(500만 원) 기부에 동참했다.

15일 영천시에 따르면 대구 동구에서 광고업체를 운영하는 서정원 대표는 신녕면 치산이 고향이다. 언젠가 고향으로 돌아가고 주소도 이전한다는 계획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신 대표는 2013년에 장학금 1000만 원, 2020년에 코로나19 지원금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상주의 조영호 새봄 대표는 고향 대창면에 대한 향수와 애정을 기부를 통해 전했다. 영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았다.    

영천시는 지역색을 살린 답례품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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