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열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의회는 윤호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위원회를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사청문위원회는 소관 상임위인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의원 10명과 전남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2명 등 12명으로 구성했다.
윤 후보자는 경남 창녕 출신으로 마산고를 졸업한 후 부산대 화학 학사, 뉴욕주립대 기술영영학 석사를 취득했고,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을 거쳐 삼성바이오로직스 CSC센터 전무·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철 인사청문위원장은 "바이오산업진흥원은 미래 성장 동력인 바이오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후보자의 전문성, 경영능력, 도덕성 등 검증을 통해 후보자가 적임자인지 확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02년 설립된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식품산업연구센터, 생물의약연구센터,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천연자원연구센터,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등 6개 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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