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 사무 및 보조금 시책사업 중 7개 분야 31개 일반 시책에 대한 정량평가와 7개 분야별 우수·특수 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부평구는 일반시책 31개 중 21개 시책에서 상위권에 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민자치 활성화 및 협치 기반 조성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추진 ▲공공 빅데이터 및 활용 실태 평가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 조성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 ▲생활환경업무 추진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 추진 ▲버스정류소 관리 운영 ▲택시 및 화물자동차 운수 사업 추진 ▲주차장 확충 및 이용 활성화 등 10개 시책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부평구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인천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억95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교부금은 부평구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구의 1400여 공직자가 행정 여건과 주민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장 행정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면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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