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교내 상상관 9층 대회의실서 진행
SAP 컨설팅 및 ICT 영역에서 산학인력 교류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설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한성대는 이랜드이노플과 SAP 컨설팅 및 정보통신기술(ICT) 영역에서 산학인력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교내 상상관 9층 대회의실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 조문석 기획조정처장, 이상열 산학협력단 부단장, 장의성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박현성 스마트경영공학부 교수와 이랜드이노플 김지원 대표이사, 박승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SAP 및 ICT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생 대상 교육과정 공동 개발 ▲한성대 현장실습 기관으로 참여 ▲SAP 및 ICT 관련 교육을 이수한 학생 취업에 적극 협조 ▲SAP 및 ICT 관련 기업연계교육(인턴십, 캡스톤디자인 등)에 참여 ▲이랜드이노플에서 요구하는 교육내용을 교육과정 및 교과목에 반영 등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기술 인력 양성 구축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랜드이노플 김지원 대표이사는 "이랜드이노플은 이랜드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리딩하는 IT기업으로, 한성대와의 협약을 통해 최고의 IT인재를 육성하고 산학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성대 이창원 총장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고 배출하기 위해서는 기업과의 소통 및 커리큘럼의 공동 개발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성대는 2019년 SAP와 협약을 맺고 SAP 피오리(Fiori) 기반의 SAP S/4HANA 솔루션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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