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임영웅 방송점수 조작 의혹 '무혐의'

기사등록 2023/02/10 19:01:49
[서울=뉴시스] 1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1위 공개 장면. 2022.05.14. (사진 = '뮤직뱅크'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가 자체 차트 순위와 관련 가수 임영웅의 점수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벗었다.

10일 KBS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작년 5월 한 시민이 '뮤직뱅크' 제작진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건과 관련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당시 민원인은 그해 5월1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부문별 점수인 방송 횟수 점수에서 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하지 못하자,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민원을 제기했다.

당시 '뮤직뱅크' 측은 "방송 점수를 조작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경찰 역시 이번에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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