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에디션비',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 재단장

기사등록 2023/02/10 08:31:02
(제공 = W컨셉) 2023.02.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패션 플랫폼 W컨셉의 자체 브랜드 '에디션비(edition.B)'가 3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친환경’ 브랜드로 리뉴얼해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W 컨셉은 자체 브랜드 에디션비를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 재론칭하고 올해 봄·여름(SS)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고객이 제품의 구매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소비가 가능하도록 의류 소재 선정부터 제조 공정, 패키징까지 상품 설계 전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BCI 코튼’ 등 친환경 원단을 활용하고, 선제작 후염색 기법으로 필요한 제품에만 염색해 의류 제작 과정에서 물과 염료 사용을 줄이는 ‘가먼트다잉’ 공법 등을 활용했다.

이번 에디션비 SS컬렉션은 1차 드롭 형태로 출시하며 일상에서 꼭 필요한 아이템을 세련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이지웨어’ 위주로 구성했다. 또한, ‘젠더 뉴트럴’ 트렌드에 따라 성별 제한없이 누구나 개인 취향에 따라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사이즈 폭을 확대해 유니섹스 라인으로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