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당은 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와 예비후보자자격심사 이의신청처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검증위와 이의신청처리위는 각각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검증위원장에는 김재종 전 옥천군수, 이의신청처리위원장에는 박지우 충주시지역위원장이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의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는 반드시 검증위에서 자격을 획득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공천 배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당은 검증위 구성을 마치는 대로 후보자 신청을 받아 검증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청주시의회 나 선거구(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 보궐선거는 지난 1일 숨진 고 한병수 의원의 궐석에 따라 치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