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광주농업을 이끌어 갈 ‘2023년 제10기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학 과정은 농업마케팅과·발효학과 2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농업마케팅과 35명, 발효학과 30명 등 총 65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3월부터 8월까지 20회 80시간으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농업마케팅과는 농산물 온라인 홍보, 농장 홍보를 위한 동영상 편집법, 로컬푸드 판매 전략법 등 마케팅 전략 관련 교육을, 발효학과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전통주, 식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인재양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광주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 예방시설(울타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매년 반복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2~3월에 선정하고 3월부터 피해 예방시설(울타리)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시설은 철망·전기울타리 등으로 설치비의 60%, 농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희망 농가는 광주시청 기후탄소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