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최고혁신상 수상기업 '㈜닷' 방문,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 논의
최고혁신상 수상을 통해 국제적으로 제품의 기술력과 창의력을 인정받은 ㈜닷은 조달청 혁신조달제도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은 혁신기업으로 지난 2017년 4월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워치를 조달청 벤처나라에 지정·등록, 공공조달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어 지난해 사회적 약자의 정보접근성 증대를 위한 길안내 '키오스크’' 촉각디스플레이 기반 시각장애인 학습지원용 보조기기 '닷 패드'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
이 중 닷 패드는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CES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 제품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이 청장은 이날 혁신조달과장, 수출지원팀장 등과 함께 최고 혁신상 수상 제품인 닷 패드의 제작과정을 살펴보고 시연을 통해 제품의 기술력과 성능을 확인했다.
또 이 청장은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혁신제품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혁신기업을 위한 맞춤형 수출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한 뒤 "해외원조 담당기관과 협력해 혁신제품 패키지 수출지원,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 기회를 넓히는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수출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번 닷의 CES 2023 최고혁신상 수상은 벤처나라와 혁신조달제도 등 조달청의 대표적 혁신성장 정책이 중소·벤처기업가의 꿈을 이뤄가는 성장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면서 "우수한 혁신제품의 발굴과 국내·외 판로확대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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