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자율 역량 제고 위해 교육공동체가 직접 뽑은 공모 교장 38명 임용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경기교육 정책 기조인 ‘자율·균형·미래’ 가치 실현과 에듀테크 활용 교육, 지역교육협력 강화 등 새로운 변화를 견인할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뒀다.
교원 인사는 총 9191명 규모로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20명 ▲교(원)장 중임 전보 21명 ▲교(원)장 중임 108명 ▲교(원)장 전보 126명 ▲공모 교(원)장 만료 승진 38명 ▲공모 교(원)장 38명 ▲교(원)장 승진 238명 ▲장학(교육연구)관(사)에서 교(원)감 전직 67명 ▲교(원)감 전보 92명 ▲교(원)감 승진 286명 ▲교(원)감 복귀(직) 1명 ▲수석교사 임용 36명 ▲수석교사 전보 12명 ▲장학사에서 교사 전직 18명 ▲원로교사 임용 1명 ▲교사 복귀(직) 194명 ▲교사 전보 7567명 ▲타 시·도 교류 328명이다.
학교 자율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 교육공동체가 직접 뽑은 ▲공모 교장 38명도 함께 임용한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본청 국장 2명 ▲교육장 10명 ▲직속기관장 4명 ▲본청 과장 7명 ▲교육지원청 국장 10명 ▲본청 장학관 32명 ▲교육지원청 과장 20명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연구관 9명 ▲장학(교육연구)사 전직·전보 189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임용 117명으로 총 400명이다.
특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3월 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라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부서별, 업무별로 배치해 현장 교육 지원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교육전문직원 35명을 증원해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지역 협력 교육 체제 구축 ▲학교폭력 사안 예방 ▲권역별 교권보호지원센터 운영 ▲학교 지원 중심 예방 감사 ▲화해 중재 조직 운영 등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학교를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3월 1일자 유·특수·초·중등 신규교사에 대한 인사발령은 중등 임용 최종 합격자 발표 이후인 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교육의 새로운 가치인 ‘자율·균형·미래’의 성공적 실현은 결국 학교 현장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며 “역량을 갖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학교 현장을 꽃피우고 경기교육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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