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해마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민간단체 주관으로 평화통일 교육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화합을 위한 북한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평화통일 문화교류체험전’을 추가로 공모한다.
공모사업 예산은 총 4000만 원으로 ▲평화통일 교육 공모 사업에 3개 단체 ▲평화통일문화교류체험전에 1개 단체를 모집, 각 단체당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사무소가 경기도 내에 있으며 파주시에서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다.
참여 희망 기관·단체는 오는 13일까지 파주시 자치협력과로 신청하면 된다.
3월 중 단체를 선정해, 4월부터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수한 위치에 놓여있어 시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 및 분위기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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