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5일까지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 방문
권청원 등 경기위원 3명과 이우진 운영국장 참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에 직접 찾아가 운영 방식 등을 배웠다.
KPGA 경기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PGA투어 소니오픈이 열리는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을 방문했다.
권청원 경기위원장 등 경기위원 3명과 이우진 운영국장 등은 PGA투어 경기위원회와 만나 연습라운드, 대회 운영, 코스 점검, 골프 규칙 판정 등을 논의했다.
권 위원장 등은 PGA투어 측과 소니오픈 개막 전부터 종료까지 함께 일정을 소화했다.
이우진 운영국장은 "시즌 개막 전까지 국내에 적용 가능한 사항 등을 파악한 뒤 실제로 올 시즌부터 도입할 예정"이라며 "KPGA 코리안투어를 통해 해외투어로 진출하는 선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KPGA 경기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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