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미래반도체·협진(종합)

기사등록 2023/01/27 15:40:54

미래반도체,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

협진, 거래재개 첫날 약세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미래반도체=미래반도체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를 공모가 2배에 형성한 뒤 상한가)에 성공했다.

27일 미래반도체는 시초가 대비 3600원(30.00%) 오른 1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인 6000원을 160% 웃도는 수치다.

미래반도체는 시초가를 공모가의 2배인 1만2000원에 형성한 뒤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으로 치솟았다. 장 초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한가가 잠시 풀리기도 했지만 9시25분께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이후 가격 변동 없이 상한가에 마감했다.

반도체 유통 전문기업 미래반도체는 지난 10~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6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16~17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938.26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2조5333억1685만원이 모였고, 총 11만7489건이 청약 접수됐다.

미래반도체는 지난 1996년 삼성전자 출신의 반도체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했다. 현재 전체 임원 중 삼성전자 출신 반도체 전문가 임원이 66.7% 포진해 있다.

회사 설립과 동시에 삼성반도체 유통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2년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유통 파트너 계약, 2018년 삼성 전장용 반도체 시장 진입을 통해 반도체 유통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지난해 말 기준 미래반도체의 메모리 매출 비중은 약 40%이며, 주요 제품으로는 D램, 낸드 플래시, SSD(고속 보조기억 장치) 등이 있다. 시스템 반도체 매출 비중은 약 60%로 터치 컨트롤러 IC(집적회로), 카메라 이미지 센서, PMIC(전원관리 집적회로) 등을 공급하고 있다.

◇협진=3년 10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한 협진이 거래재개 첫날 약세 마감했다.

이날 협진은 시초가 대비 130원(5.80%) 내린 2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협진의 시초가는 평가가격인 4480원의 50% 수준인 2240원으로 결정됐다. 이후 장 초반 27% 가량 급락하기도 했지만 조금씩 낙폭을 회복했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심의 결과 협진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주권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협진은 롯데제과 기계장치 수주를 시작으로 실적 개선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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