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 회원 공개 모집…시정참여 확대

기사등록 2023/01/25 07:21:38

공감·소통의 열린 시정을 위해 5개 분과 100명…내달 23일까지 신청 접수

[진주=뉴시스]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 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는 내달 23일까지 공감·소통 열린 시정과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시민소통위원회 제5기 분과회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정 주요정책에 대한 제안 및 자문, 생활밀착형 문제 제시로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 활동의 효율성을 위해 ▲행복한 시민 ▲건강한 사회 ▲경제 활성화 ▲도농 발전 ▲찾고 싶은 진주 등 분야별 5개 분과 100명의 회원을 매년 공개 모집한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제4기까지 활동을 이어온 시민소통위원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5개 분과에서 53차례의 회의를 통해 146건의 건의 안건을 발굴했으며, 이 중 77건을 시정에 접목해 추진했다.

이번 5기 분과회원 공개모집은 4기의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됨에 따라 재구성을 위해 모집하는 것이다.모집인원은 분과별 20명씩 모두 100명이며, 진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기획예산과,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로 2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민소통위원회 분과회원 임기는 위촉받은 날로부터 1년이며, 분과별 분야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회의에서 논의하고, 결정된 안건은 시 관련부서에 자문 또는 제안하게 된다.

배우근 시민소통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도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고 공감과 소통의 창구 역할로서 더욱더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며 “새로운 제5기 분과회원 모집에 관심과 열정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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