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19일까지 연인원 6250명, 지역경제 활기
[장흥=뉴시스] 배상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장흥군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 동계 전지훈련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장흥군축구협회가 주관이 돼 진행된 이번 훈련은 정남진리조트축구장, 장흥초등학교, 장흥중학교 등 3곳 5개 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이번 훈련에는 경기도 파주운정FC 등 24개팀 505명이 장흥을 방문했다.
10일간의 훈련기간 동안 각 팀들은 휴식시간을 이용해 장흥군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정남진전망대, 편백숲우드랜드, 해동사, 동학혁명기념관 등지에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가 선수들에게 간식과 지역 특산품도 전달되어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훈련환경이 좋아 경기도 양평FC 등 14개팀 300여명이 19일까지 4일 연장 훈련을 하고 돌아갔다.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연인원으로는 6250여명 규모다.
김성 장흥군수는 “해마다 동계 전지훈련팀이 장흥을 찾아와 지역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며, “2023년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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