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최근 시장 집무실에서 자율방재단 단장 위촉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김태웅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임기 동안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재단장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6기 단장으로 위촉된 김태웅 단장은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3년간 5기 단장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12월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3년간 6기 단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태웅 단장은 "앞으로 3년 동안 부천시 자율방재단을 이끌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부천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서 노력함은 물론,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방재단의 봉사단체로써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천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및 ‘부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조례’를 근거로 지난 2008년에 설립돼 겨울철 제설활동, 여름철 배수로 정비를 비롯해 재해취약지역 예찰 활동, 자연재난 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재난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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