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 296명 추가…병상 가동률 7.58%

기사등록 2023/01/17 11:14:03

16일 기준 주간 평균 464명·누적 37만5470명

60·70대 기저질환자 입원치료 중 사망도…258명째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도내에서 29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5470명이다.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20세 미만이 64명, 20~59세가 161명, 60세 이상이 71명이다. 거주지별로는 도내가 292명, 도외가 4명이다.

최근 1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 평균은 16일 기준(10~16일) 464명이다. 전주(3~9일) 656명보다 192명이, 2주전(12월7~1월2일) 673명보다는 209명이 적다.

이날 확진환자 사망이 2명 추가되며 도내 확진자 사망은 258명으로 늘었다. 60대와 70대 기저질환자로 지난 9~10일 확진판정을 받았고 입원 치료를 받다 15일 사망했다.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7.58%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준중환자 5명이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4% ▲2차 86.6% ▲3차 65.0% ▲4차 1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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