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금산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금산군에 따르면 (유)숲사랑엔지니어링(양현민 대표), 금성농공단지내 하이푸드텍(정화진 대표), NH농협 금산군지부(김경민 지부장) 등이 지난 12일 금산군청을 찾아 성금과 기탁물품을 전달했다.
(유)숲사랑엔지니어링은 이날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업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에 동참, 현재까지 총 3265만 원을 기탁했다.
㈜하이푸드텍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270만 원 상당 김밥용햄 1000개를 내놨다.
NH농협 금산군지부는 150만 원 상당 설 명절 떡국떡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10개 읍·면 저소득 취약계층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명절을 위해 나눔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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