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 2명 모두 교체
삼성은 12일 다랄 윌리스(26·201㎝)와 앤서니 모스(29·202㎝)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삼성은 마커스 데릭슨, 이매뉴엘 테리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부진하자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최근 8연패에 빠진 삼성은 KBL 10개 구단 중 최하위(10승21패)다.
구단은 "윌리스는 스피드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득점력이 좋아 공격에서 활력소를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또 "모스는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파이팅 넘치는 빅맨으로 골밑을 책임져줄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두 선수는 메디컬 테스트 등 선수 등록 절차를 완료한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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