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신년 특별전'숨결, 어루만지다'
3월26일까지 전통문화체험관 전시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전통 목가구 공예를 선보이는 신년 특별전 '숨결, 어루만지다'를 오는 3월26일까지 연다고 12일 밝혔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일상과 밀접한 전통 목가구를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고유성, 우수성을 알리고자 열렸다.
제1부 국가무형문화재 작품전, 제2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목공예 수료생 작품전으로 구성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작품전은 각자장, 나전장, 두석장, 소목장, 소반장, 칠장, 화각장 등 7종목 장인들이 만든 전통 공예의 예술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하반기 전문강좌 목공예 수료생의 작품도 볼거리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즐기는 이웃의 예술 사랑을 살펴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 목가구의 절제와 균형의 미를 느끼며, 조상들의 지혜와 멋을 공감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043-730-341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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