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카카오게임즈 "콘텐츠 강화 계속"

기사등록 2023/01/10 17:29:09

'디스테라' 2023년 개발 로드맵 공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리얼리티매직에서 개발한 멀티플레이 생존 1인칭 슈팅 게임(FPS) '디스테라'의 게임 내 밸런스와 편의 기능을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 '디스테라' 공식 스팀 커뮤니티에 공개된 올해 개발 로드맵에 따르면, 1분기에는 신규 PvE(이용자와 컴퓨터의 대결) 전투 지역과 NPC(캐릭터)가 추가되고, 새로운 스토리 라인과 신규 스팟 이벤트가 도입된다. 아울러 새로운 무기와 방어구도 추가돼 한 층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2분기에는 신규 지역 및 NPC 업데이트와 더불어 거주지 꾸미기 요소 등 건설 부품이 추가돼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거주지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탈 것과 무기, 방어구도 반영된다. 특히 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려왔던 클랜 시스템 적용으로 전세계 이용자들과 더욱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으로, 박진감 넘치는 슈팅 기반의 전투 시스템은 물론 채집, 제작, 건설 등 생존 게임의 요소도 함께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PvP,(이용자 간 대결) PvE 서버와 싱글 모드를 동시에 지원하며, 이용자는 자신의 성향에 따라 방대한 ‘디스테라’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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