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동할매국수 주징청 대표 등
이번 포상 수여식은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등 우수 소상공인 의욕 고취와 관련 유관기관 업무유공자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김해 '백년가게' 대동할매국수 주징청 대표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윤상엽 센터장이 수상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통영 '백년가게' 고성곱창 최낙기 대표 ▲김해 '백년소공인' 2대토광도예 배창진 대표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김민수 팀장이 받았다.
백년가게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대동할매국수는 1964년 최초 창업한 이래 약 60년간 김해 지역사회에서 변함없는 맛으로 사랑받는 업체다.
주징청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기후원, 취약계층 대상 무료 급식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모범이 되고 있다.
소상공인 업무유공자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윤상엽 센터장은 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백년소공인'을 다수 발굴했으며, 도자소공인 활동 기반이 되는 공동기반시설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경남중기청장 표창 중 백년가게 부문을 받은 최낙기 대표는 곱창 전문점으로 37년간 외길 경영을 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유지한 우수 업체다.
백년소공인 부문을 받은 배창진 대표는 선친에 이어 2대째 전통도예 기술을 개발하고 김해도예협회 활동을 통해 도자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업무유공자로 선정된 김민수 팀장은 우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상품 개발 및 판로 개척에 기여한 공로을 인정받았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최근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본인의 업무에 최선을 다한 수상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모범과 도움이 되도록 더욱더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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