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행복 100만 특례시 조성을 위한 미래평택 발전전략’을 주제로 '도시분야 위원회 통합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장선 시장 및 시의원, 시 산하 도시계획 관련 8개 위원회의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평택시가 100만 특례시로 가기 위한 발전방안과 분야별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단국대 김현수 교수는 도시분야로 ‘거점연계형(Compact&Network) 국토도시계획 전환’에 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명지대학교 채민규 교수는 경관분야로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 경관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남서울대학교 김황배 교수는 ‘100만 도시를 대비한 평택 교통 현안과 추진과제’에 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각 분야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들은 인구 ‘100만 특례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민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도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논의된 개선방안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이 공감할 도시비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도출된 발전방안은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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