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웅남동 제외 6개 동, 8개 민원센터 확대 시행
창원시, 4월 시·구청 민원실 포함해 전면 시행 예정
성산구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반송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월민원센터 등 2곳에서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확대 시행은 무인민원 발급기로 민원 불편이 크지 않고, 시범운영 기간 동안 점심시간 내 방문자 감소 등 근무환경 개선으로 인한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결정됐다.
창원시는 1월16일부터 2월말까지 55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3월부터 전 읍면동·민원센터까지, 4월에는 본격적으로 시·구청 민원실을 포함해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강현애 성산구 민원지적과장은 "점심시간 휴무제 확대 시행에 따른 홍보 현수막 게첨 및 배너 설치,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 안내문 부착 등으로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며 "점심시간 보장이 직원들의 사기 진작으로 이어저 더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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