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권오영 교수, 한국대학박물관협회 회장 선출

기사등록 2023/01/09 13:25:00

서울대 국사학과 권오영 교수가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제3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대 국사학과 권오영 교수. 사진 서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서울대는 박물관장 권오영 교수(국사학과)가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제71차 정기총회에서 제3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권오영 회장 등 임원진은 학령인구감소, 대학의 재정위기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 운영되는 대학박물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박물관이 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는 1961년에 설립돼 현재 106개 대학박물관이 협회에 가입했다. 각 지역에서 균형적 문화 발전 및 국민의 문화 향유 증대를 위해 문화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古文化' 등재학술지 간행, 학술대회 등 학술연구 분야에서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미정리유물 보존 및 활용지원사업' 등 국고 지원사업을 확대해 대학박물관의 유기적 협조 및 제도적 보호 육성, 학술적 교류 등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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